RPG Maker MZ

[RPG Maker MZ] 9월 1주차 제작일기 / 챕터 1을 제작하자7

시카Dev 2024. 9. 2. 18:08

2024. 9. 2

 

얼추 2일차 사내일까지 완료했고... 버그도 얼추 잡아내었다

이젠 그래픽 에셋이 많이 필요하다! 가령 퀘스트 아이템의 도트라던가, 컷씬 그림과 같은... 추가적으로 대화에 이용되는 스탠딩 연출도 조정해야 한닷

 


 

 

2024. 9. 3

 

아이템에 대한 설명과 사용할 이미지를 맹근다..

문뜩 플레이어들이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읽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퀘스트 때만 잠깐 쓰는 아이템도 있으니까...ㅋㅋㅠ

 

 

 

퍼즐퀘 스토리의 쥔공 npc도 맹근다...

 

 

 

갱얼쥐 도트도 찍고..~~

요즘 시고르자브종이 그렇게 귀엽더라..ㅎㅎ 

 

 

 

또다른 캐릭터의 스탠딩을 완성하고..~~

 

 

 

스토리상 필요한 오브젝트 그림도 다 그렸다ㅏ

이제 남은 것은 모든 그림을 대화, 컷씬에 맞게끔 표시하고 닫는 노가다 작업을 하면 된다

 

 


 

 

2024. 9. 4

 

컷씬에 쓸 그림을 그린다... (두번째는 스포 방지를 위한 날조

 

 

 

컷씬에 필요한 스탠딩 그림들을 집어넣는다!

 

 

 

추가적으로 사내일을 할 때 해당 퀘스트 외의 물건을 쓸려 한다면 그것을 제외하는 처리를 두었다

 

 

 

그리고 짧게 플레이해본 지인분의 피드백을 듣고 프로필 내용에 번호를 추가하기로 한다

 


 

 

2024. 9. 5

 

어제오늘은 지인분에게 여태까지 만든거 플레이 맡기고 수정해야 할 점을 보완했다

내일도 다른 분에게 테스트가 될텐데, 부디 버그없이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쨌든 어느덧 1일차 2일차 일까지 만들었다! 이제 셋째날 오전에 뭘할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생각해보니 각 현장일 마다 주제나 진행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주인공에게 빌런측 단서와 흔적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챗쌤과 같이 브레인스토밍 대화를 나눈 결과, 무언가를 '점검하고 조사하는' 현장일을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쓸만한 세계관 설정으로 '고도제한장치' 라는 것이 있는데, 관련된 시나리오로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의체를 점검하는 npc가 한 팀을 꾸려 근처에 있는 장치에 방문한다.

세계관 종족 상, 이들은 민간인의 날 수 있는 고도와 경찰측 직원의 날 수 있는 고도를 따로 정해두고 있다. 가령 민간인은 건물 15층까지 날 수 있는데, 경찰측은 그 이상 무한히 가능하다던가... (겹치면 범인 체포에 걸림돌이 되므로)

 

그래서 npc가 점검을 한 결과, 특정 시간 동안 일부 구역에서 시민들이 경찰측 이상보다 더 높이 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이는 당연히 빌런팀의 소행이며 그동안 허점을 노출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왜 현장에서 빌런팀에 관한 단서를 찾는 것보다, 조사 후 빌런팀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렇게 전개되냐면... 성격과 계획이 치밀한 빌런팀 특성상, 매 현장마다 증거물을 흘리면 캐릭터성에 치명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완급 조절을 해야한다는 뜻)

 

빌런팀이 직접적인 흔적을 남기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교묘한 계획을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2024. 9. 6

 

오늘은 다른 지인분이 테스트 해주셨던 것을 바탕으로 잠시 피드백 하려고 한다!

우선 지도를 킬 때 우측에 스크롤바가 생기며 화면이 덜덜 떨리는 버그가 있었다고 한다.

사실 그 버그는 가끔가다가 나에게도 생기곤 하는데...(할말하않)

 

나의 경우는 창을 드레그로 작게 줄이고 했을 때 그런 버그가 일어났었다.

작아진 창으로 대화창이 뜨거나, 혹은 지도를 킬 때 생겼던 것 같다.... 그 외에 창이 작지 않더라도(그냥 테스트 했을때도) 생겼었는데, 그때마다 미묘하게 위에 떠있는 세로로 1픽셀 쯤 되어보이는 검은 줄이 신경쓰였었다

 

결국 UI 화면 크기가 해상도와 맞지 않아 생긴 것이 아닐까? 싶다. 해상도는 1280x720이지만 사용자가 마우스로 언제든지 화면 조정이 가능하기에... 

그래서 전체화면은 가능하되, 마우스로 창조절을 막아두며 1280x720으로 고정하는 플러그인을 추가하기로 했다.

 

 

해당 기능의 플러그인은 챗쌤이랑 같이 짰다.. 으하하

 

또한 두 테스트분에게 공통적으로 받았던 질문은 왜 창고가 지도에 없었냐는 질문이었는데, 사실 귀차니즘....은 아니고, 지금 현재만으로도 지도 리스트가 많아서 자잘한 맵까지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 추후 별관 2, 별관 3의 사무실까지 추가되면 엄청나게 맵이 많아질테니...

일부 맵은 아무나 출입할 수 없기에 보안상 막아두어 지도에 없다는 설정을 둘까? 아니면 퀘스트맵이기에 어쨌든 지도에 추가를 해야 할까? 이건 내 고집이기도 한 것 같아 역시 테스트 분들의 말을 들어야 할까... 내적갈등이 온다..ㅋㅋㅠ

 

그 외에 주인공이 현장에서 싸울 때 체력바를 추가해 달라는 것, 메뉴에 지도와 기록부를 추가해 달라는 피드백도 있었다.

체력바는 hp바 숫자 형식으로는 어려울 것 같고.. 아이작의 번제처럼 좌측 위에 하트로 표시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메뉴에 기능을 추가하는건.... 음.... 코어 스크립트를 건들여야 해서 조금 어려울 것 같다..,ㅋㅋ (그래도 해봐야지)

 

그래도 두분 다 공통적으로 프롤로그+첫날+두번째 날은 플레이 타임이 1시간 넘어간다고 하셔서 뿌듯했다. 아마 현장일 시작하고 나서부터, 각 날마다 20분은 걸린다고 예상하면 될 것 같다

 

추가적으로 게임에 쓰인 브금에 관한 피드백도 들어왔는데, 이 부분은 suno ai를 써볼려고 한다.! 작곡은 정말 재능의 영역이라 힘들닷... 그래서 방금 가입해서 몇곡 데모곡을 뽑아보고 있다. 챗쌤에게도 그랬듯이 역시 ai에게는 프롬로트 엔지니어링도 중요함을 느낀다...(있어빌리티하게 말하기)

 


 

 

2024. 9. 7

 

 

자 오늘은~ 편의성을 업데이트 하는 날이에요~

일단 현재 진행되는 날에 따라 저장명을 다르게 하는 공통 이벤트를 맹글었다

 

 

 

창고도 이전엔 계속 못가는 곳이었다가, 퀘스트 하는 동안만 개방되게끔 했다

 

 

 

기록부와 지도를 단축키 말고 메뉴에 추가하면 좋을것 같다는 요청이 있어 한번 넣어봤다!

해당 기능의 경우, 초반부에 해금되지 않았을 때는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아 누르면 아무 기능도 안뜬다

 

좀 아이러니한건, 해당 메뉴를 클릭하면 플레이어를 한번 더 선택해야 한다....나는 바로 기능이 나왔으면 좋겠는데!ㅠㅠ 포럼에서 찾아보니 나같은 경우로 골치 아픈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2024. 9. 8

 

 

앞으로 화폐 칸에는 기록부에 개방된 하트 수를 넣어놓을까 싶다!

 

 

 

그리고 여태 사람들이 찾아내지 못한 옥에티(?) 또는 버그가 있었는데... 사실 쥔공창을 내리면 ???라는 두번째 엑터가 뜬다. 이것은 내가 프롤로그와 길거리 칼 제압 현장일의 범인들의 체력바 구현을 위해 썼던 엑터들로...  필요한 상황이 아닐때도 두번째 엑터가 항상 뜨고 있는게 너무나도 거슬렸다.,,

 

 

그래서 체력바 구현 플러그인을 조금 수정했다. 주석을 친 것은 원래 플러그인 내용이고 아래는 내가 상황에 맞게끔 챗쌤이랑 작성한 코드다...

 

이제 두번째 엑터가 생기면 사용할 적의 hp바를 뜨게 할 수 있고, 사용하고 나서 엑터를 삭제해도 오류가 뜨지 않는다. 원래는 오류가 엄청 떴는데 알고보니 저 setup에서 뜨는 거더라. 그래서 예외처리를 해주었다!

 

 

어디보자...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은 편의성 작업을 좀 했다,.

가령 해상도 고정시키기, 지금 진행중인 파트 저장명에 추가, 창고맵 퀘스트동안 추가, 기록부와 지도 메뉴에 추가(해금되고 나서부터 활성화 됨), 화폐칸에 기록부 개방도 추가, 두번째 엑터 안보이게 함..

 

내일부턴 다시 빡시게 스토리 작업을 나가기로 한다. 9월달 안엔 완성해야되~